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남원예촌 예루원, ‘먼저 만나는 봄소식’기획 전시

지역주민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시민 작품 알린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원시가 남원예촌 예루원 복합문화공간 내 시민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먼저 만나는 봄소식’을 주제로 열리는 시민 작품 전시회는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남원예촌 예루원(남원시 월매길 12)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회는 공간이 없어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는 재능 있는 시민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시민 작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시민 작품의 주인공은 박선희 작가다.

 

 

박 작가는 ‘꽃, 언제라도 봄’ 그림 작품을 준비했다.

 

어렸을 적에 보았던 꽃,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을 면(광목) 천에 패브릭 물감으로 채색하여 표현했다.

 

언제든지 꽃을 보면 마음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그렸다고 한다. 그동안 틈틈이 그려 모아진 그림들이 무려 17점이나 된다.

 

특히, 작품은 창문 또는 벽에 장식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두 번째 만나볼 작품은 흙인형, 토우 만드는 이미순 공예작가의 ‘추억으로의 회귀’ 이다.

 

 

까맣게 잊고 살았던 어릴 적 천진난만 행복했던 추억을 흙인형으로 만들었다. 아무 근심 걱정 없이 하마입처럼 함박 웃을 수 있었던 어릴 적 행복감을 작품에 담았다.

 

또한 고운 색동옷 한복을 입은 아이들의 어여쁜 모습은 더욱 귀엽다.

 

이 작가는 흙인형 아이들을 보고 잠시나마 행복했던 시절 속으로 돌아가 함박웃음을 따라 웃으면 지금도 행복해진다고 한다.

 

 

한편, 시는 예루원 복합문화공간을 누구에게나 열린 형태의 전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 양인환 관광과장은 “예루원이 시민 작가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전시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