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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환 시대 혁신 창업가 키울 '2022 경기 창업허브' 사업 본격 운영

2022 경기 창업허브 지원사업 시행‥혁신·창의적 창업가 육성 박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혁신·창의적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2022 경기 창업허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각종 창업 분야 프로그램을 통합·연계 운영함으로써 공정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도내 창업 생태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창업교육,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창업 이해 관계자 네트워킹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창업교육’은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성공 창업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460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기본, 핵심기술, 실전 등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혁신 창업가 양성, 온라인 창업,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아카데미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 습득과 실무 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신규 교육 분야로 ‘탄소중립 창업교육’을 신설했다.

 

 

탄소중립 분야 입문부터 최신 트렌드,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특화 커리큘럼을 구축해 해당 분야 새롭게 진출하려는 예비 창업자와 사업전환을 고려하는 초기 창업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 시대 주력 업종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메타버스,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창업가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 창업허브는 올해 도내 기술창업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해 해외판로개척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해외 바이어 상담회, 글로벌 로드쇼, 전문가 상담 및 교육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및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중 해외 투자자와 함께하는 투자 데모데이인 '글로벌 데이'를 운영하여 투자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도 갖는다.

 

 

끝으로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유관기관 및 성공 창업가가 한데 모여 창업 고민을 해소하는 ‘스타트업 고민상담소’와 업종별 시장트렌드 공유 및 상호 네트워크를 위한 ‘특성화, 맞춤형 네트워킹’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 간 협업과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지난해 경기 창업허브를 통해 창업교육 수료자 중 38.4%가 성공적으로 취·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창업 기본부터 스타트업 해외 진출까지 수요를 고려해 더 나은 사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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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