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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단양군, 상반기 2068억 신속집행 경제회복 총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 감염병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25일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418억 원 중 60.5%에 해당하는 2068억 원을 오는 6월까지 집행할 계획으로 충북 목표(65.5%)에 발맞춰 정부목표(55.6%) 대비 4.9%를 상향조정 했다.

 

 

군은 효율적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 시 안성희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 회의를 진행하며, 시설비 5억 원 이상 108개 투자사업의 집행 계획과 추진 실적의 중점 관리에 나선다.

 

 

신속집행추진단은 정책기획담당관 예산팀을 총괄반으로 각 부서별 사업추진반과 재무과 경리팀이 속한 집행 및 자금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해 실적 관리와 장애요인 해소, 우수사례 발굴 등을 담당한다.

 

 

실질적인 지역경제 선순환을 제고하는 소비·투자 부문의 사업들도 집중관리에 나선다.

 

 

1분기 목표액(소비 375억, 투자 276억)의 달성을 위해 매주 집행 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집행실적을 수시로 점검하며, 연내 집행 불가 사업, 불요불급 사업은 이용, 전용, 예산변경, 추경 등을 활용해 상반기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할 계획이다.

 

 

군은 추진 독려를 위해 부서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성과 극대화에도 노력한다.

 

 

아울러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대가지급기한 단축,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 등을 적극 활용해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및 소비·투자(SOC)사업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위한 조력부서와 집행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안성희 단양군부군수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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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