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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도, 첨단신소재부품가공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전담인력 배치해 지자체-교육청 협업 직업교육 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경상북도는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경북도교육청과‘첨단신소재부품가공’분야로 공동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직업계고, 기업, 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고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각 지역의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 수립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을 최대 3년간 매년 10억 원씩 교육부가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설치하고, 교육청ž유관기관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자체-교육청 협업 직업교육 지원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우수 신입생 모집, 현장 및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지자체와 연계해 일자리 확대,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직업계고와 기업 간 연계 사업 추진과 예산지원, 지역 특화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과 개편 등을 통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경북도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신소재부품가공분야 기술 인재로 성장시켜 지역밀착형 고졸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가 성장하고, 지역학생들이 전략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지역밀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고졸인재의 지역정착을 통한 청년인구 유출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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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