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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춘천 양돈농가 최대 밀집지 ASF 발생

양돈농가 100미터이내 발생으로 초비상 10㎞이내 방역대 농가 이동제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춘천 양돈농가 최대 밀집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자칫 양돈농가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신될 우려가 있는 만큼 춘천시정부는 방역에 사활을 걸었다.

 

 

시정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동산면 조양리에서 주민이 신고한 야생 폐사체 1마리가 23일 ASF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춘천 관내 6개소의 양돈농가가 방역대로 지정하고 임상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이동제한 조치 및 유지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중이다.

 

 

동산면은 최대 양돈농가 밀집지로 이번 발생은 양돈농가와 불과 100미터 떨어진 거리이다.

 

 

춘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보고가 시작된 이후 양돈농가와 가장 근접한 거리다.

 

 

방역당국은 양돈농가 주변과 동산면 양돈농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차량, 광역방제기, 축협공동방제단을 동원 주변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특히 방역대 농가를 중심으로 매주 출하전 혈액 및 분변 검사를 진행하고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돈농가 농장초소 운영, 출입차량 소독, 소득필증 확인, 운전석 소독 하는등 방역을 강화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23일기준 춘천 내 야생멧돼지 ASF 발생은 총 19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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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지사, 돈(지원),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아, 적극행정으로 호우피해 복구·지원 신속하게 추진 강조
[아시아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람 입장에서 보면 8월 20일이면 보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