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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역사관, 3·1절 기념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체험 진행

용유 3·1운동 의미 되새기는 태극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오는 26일과 27일 주말 양일에 걸쳐 영종역사관에서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용유 3·1운동 독립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독립이 되기까지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3·1절이 평일인 점을 감안,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경일 전주 주말을 이용해 관람객 ‘참여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착순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교구재로 태극기 만들기 키트가 제공된다. 태극기를 만들면서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고, 용유지역에서 일어났던 3·1운동의 의로운 정신을 기리는 시간도 갖는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종역사관은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경일마다 행사를 개최해 영종역사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인천 중구 및 영종도가 가진 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양질의 문화사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진흥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역사관은 2022년 1월부터 인천 중구청에서 (재)인천중구문화재단(대표이사 나채훈, 이하 재단)으로 운영 주체가 이관됐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출범식을 갖고 ‘역사문화로 여는 미래, 함께 가꾸는 행복한 문화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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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