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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천군,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대상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된 8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정부 중심의 하향식이 아닌 주민의 의견이 지역발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향식 정책중심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연천군은 청산면을 선정하고 농촌기본소득과 연계하여 ‘원더청산(One The 청산, Wonder 청산)’이라는 비전으로 청산면 주민 4천여명이 하나(One)의 소생활권을 향유하며 공동생활체로 발돋움하여 놀라운(Wonder)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을 주축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행정협의체의 협업을 통해 ‘원더청산 소생활권 활성화 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다부처 투자협약지원 등 인구감소 및 지역발전을 위한 국고보조사업 등의 특화지원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3년간 매년 1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전문 컨설턴트 배정을 통해 지역문제 발굴과 사업간 연계 전력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고 지정학적인 문제로인해 발전부진를 격고 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직접 참여로 생활밀착형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커뮤니티 강화, 정주인구 및 관계인구 증가, 생활기반시설확충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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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