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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쾌적한 도로관리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점검 캠페인’ 진행

경기도, 2월 23일 ~ 3월 31일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점검 캠페인 진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이달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쾌적한 도내 도로관리를 위한 ‘도로변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 캠페인은 도로 운전자에게는 안전한 운전 환경을, 도보 이용자에게는 쾌적한 도보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대상지는 도내 도로 중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거나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정한 ‘특별관리구간’ 13개 노선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와 국도 3호선 등 8개 일반국도가 해당한다.

 

 

도는 해당 도로의 진출입부(IC), 비탈면 등을 중심으로 도로변 청소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에 대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의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도로시설 청소 상태, ▲도로변 불법 투기 쓰레기, ▲교통사고 잔해물, ▲길어깨 적치물 등에 대해 집중 살필 계획이다.

 

특히 도로 전광판, 포스터, 도 홈페이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방송 매체 등을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도로법"에 의거해 매년 31개 시군과 함께 춘계/추계로 나눠 연 2회씩 도로 정비 점검 평가를 시행하며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에 힘쓰고 있다.

 

 

올 3월에는 지방도, 민자도로, 위임국도 및 시군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균열, 침하, 포트홀 정비 ▲노면 퇴적 토사제거, 집수정 청소 ▲터널 비상전화 및 소화전 등 방재시설 적정비치 ▲위험 예고 및 안내표지 설치 등 도로안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성훈 건설국장은 “그간의 노력으로 도로 이용자의 의식 개선과 함께 도로의 청결 상태가 매년 나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유지를 위해 추가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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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