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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의회 최무경 도의원, “노후 국가산단 대전환 대책 마련해야”

전남도의회, 여수국가산단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 촉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가 여수국가산단에서 대형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노후 국가산단 대전환 대책 마련을 위한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22일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이 대표 발의한 ‘여수국가산단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노후 국가산업단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과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점검 권한을 비롯한 역할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에서 지난해 12월 대형 폭발과 화재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두 달여 만에 또다시 노동자 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국가산단은 시설 노후화와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 미비 등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며 사고 때마다 대책이 수립되고 있으나 상황은 별반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가 산단 노후설비 안전관리를 사업주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국가산업단지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산단 노후시설 개선, 안전 인프라 구축 등의 방안을 도입하고, 국가산단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무경 의원은 “자본의 끝이 없는 이윤추구와 국가의 무책임에 기인한 노동현장의 참사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일말의 진정성과 책임성이 있다면 희생자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을 중단하고 국가산단 안전관리 시스템의 대전환 방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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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 축하!… “서울시 특교금 24억 6천만 원 확보 성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2일(금) 열린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에 개관한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왕십리2동은 고령화율이 17.3%에 달하지만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인근 타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개관은 지역사회의 숙원을 해결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복지관의 건립을 구체화하고자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새롭게 조성된 복지관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꼼꼼히 확인했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복지관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