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8 (일)

  • 흐림동두천 2.4℃
  • 구름조금강릉 5.0℃
  • 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많음대구 3.0℃
  • 맑음울산 5.5℃
  • 흐림광주 7.8℃
  • 맑음부산 6.6℃
  • 흐림고창 7.5℃
  • 흐림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3.2℃
  • 구름많음보은 2.3℃
  • 흐림금산 2.3℃
  • 흐림강진군 5.5℃
  • 구름조금경주시 0.1℃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뉴스

김제시, '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조사'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물류관련 전문가, 시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보좌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새만금 신항 물류경쟁력 확보 연구 및 타당성조사’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년 2선석 준공과 개항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 신항만은 해수부에서 발표한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에 신남방, 대중국 교역의 중심항만으로 구축하고 잡화 6선석, 컨테이너·자동차·크루즈 각각 1개 선석 등 9개 선석으로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인근의 군산항 등과 부두기능이 유사하고 차별점이 없어 항만경쟁력과 직결된 물동량 확보를 위해서는 새만금 신항의 차별화된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제시에서는 새만금 신항 개항전 인근 항만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개발전략 수립을 위해 본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국내·외 수출입 항만의 물동량 기종점 분석과 물류 통계 분석, 해운 물류기업 현황과 전방위적 환경 분석 등을 통해 새만금 신항의 부가가치 창출과 물류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새만금 신항의 25년 개항에 맞춰 새만금을 국제무대에 널리 알리고 환황해권 물류중심지로 부각시키기 위해 국가행사 규모의 물류박람회 개최를 위한 방안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새만금 국제물류박람회는 포트 세일즈(Port Sales)를 통해 민자 참여기업을 발굴과 선사·물류기업 등의 투자유치의 장으로써 활용하고 더 나아가 새만금 지역 발전과 성장을 앞당기는 마중물로써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용역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과업을 수행하고 김제시에서는 도출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등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새만금 신항은 새만금 사업의 중요한 성공조건”이라면서“새만금 신항이 세계적 흐름에 맞는 글로벌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김제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