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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남도, 토마토재배 농가 급격한 온실 온도 변화 주의

환기 등 철저한 환경관리로 토마토 이슬 피해 줄여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22일 토마토 재배 농가에 비닐온실 내 급격한 온도변화로 생리장해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햇빛량 증가에도 외부 온도가 낮아 아침에 환기를 늦게 실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온실 내 온도 상승 속도가 시간당 3℃ 이상 급격히 상승하면 토마토에 이슬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잎이 타고 과일 색깔이 불균일한 생리장해와 역병, 잎곰팡이병,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등 병 발생을 증가시킨다.

 

 

토마토에 이슬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침에 해가 뜨기 시작하면 온실 내 공기온도는 급격하게 상승하는 반면, 대부분 물로 이루어진 잎이나 과일은 온도가 천천히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식물체의 체온이 낮아서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온실 내 온도가 급상승하지 않도록 해가 뜨면 바로 환기를 시작해야 하며, 이때 환기를 천천히 시켜 온실 내 온도는 조금씩 상승하게 하고 습기는 밖으로 배출해야 한다.

 

 

난방은 해뜨기 직전 실시해 토마토에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하고, 야간 최저 온도를 15℃ 이상으로 관리해야 한다. 저온이 예상될 때는 비닐이나 커튼을 2-3중으로 보온을 실시해야 한다.

 

 

이슬에 의해 잎이 타는 물리적 피해나 역병 같은 곰팡이병이 발생했을 때에는 피해 잎을 즉시 제거하고 적용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문행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봄철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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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