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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 추진

2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 집중수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환경오염 예방과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2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은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봄과 가을에 두 차례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별로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반입되어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류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군은 집중수거운동 기간 동안 이장회보 등을 통해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 제도는 영농폐기물의 종류와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폐비닐은 등급별(A,B,C) 킬로그램당 180원에서 1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폐농약 용기류는 킬로그램당 13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운동기간 동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로 적극 참여를 바란다”며 “깨끗한 농촌, 맑은 하늘을 만들기 위해 불법소각행위도 근절하여 줄 것을 군민들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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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