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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글벗작은도서관, 아동 돌봄 공백 메우는‘방과 후 아이돌봄 교실’운영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양주시는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덕계동 소재 사립 작은도서관인 ‘글벗작은도서관’에서 방과 후 아이돌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실은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권 내 위치한 사립 작은도서관을 통한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용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학령의 지역 아동이며 지난 1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돌봄 참여 아동 모집을 완료했다.

 

 

도서관에는 돌봄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이용 학생에게 안전교육을 비롯한 생활지도, 개인학습 활동 보조, 간식지원, 글벗시네마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책에 대한 아동의 친근감을 높이고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책과 음악 칼림바’, ‘한자 독서교실’ 등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주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사립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 교실은 초등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아동들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적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과 후 아이돌봄 교실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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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