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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문화재 발굴된 잠실진주 차질 없게 행정지원

박성수 구청장 “주민 주거환경 개선 중요해…사업지연 우려 해소에 최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는 최근 문화재 발굴정밀조사가 진행 중인 잠실진주아파트 사업지연 우려에 대해 총력을 다해 행정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지 내에 발굴조사가 완료된 곳이나 조사제외(문화재 미출토)구역에 대해 공사를 진행토록 하였다. 또한, 일반분양에 대해서는 문화재 발굴과 상관없이 분양심의 등의 진행을 통해 계획했던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조합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잠실진주아파트는 유적분포가능지역으로 작년 12월 참관조사를 실시하였고, 삼국시대 유구가 확인되어 조합에서 곧바로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올해 1월부터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사업구역(112,558㎡) 내 18,700㎡ 에 대해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던 중에 삼국시대 수혈(구덩이), 구상유구(주거지 도랑), 주혈(기둥구멍), 개배류(식기뚜껑) 등이 발견되었으나 현재까지 문화재 ‘보존’ 이상의 가치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잠실진주아파트는 작년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위한 건축심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후 행정총력을 다해 사업시행변경인가와 착공을 위한 절차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2021년 해를 넘기지 않고 착공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문화재 발견으로 인해 주민들의 걱정과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지만, 우리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사와 분양 일정에 차질 없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구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문제를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며, 관내 추진되고 있는 모든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 등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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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