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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동소방서, 공동주택 생명의 문 경량칸막이 확인하세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동소방서는 21일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화재 발생 시 연기나 화염으로 인해 출입문으로 나갈 수 없는 경우, 손쉽게 파괴해 옆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베란다에 만들어진 피난 설비이다.

 

 

1992년 주택법 관련 규정 개정으로 3층 이상의 아파트 베란다에는 경량칸막이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2005년 이후에는 세대마다 대피공간과 경량칸막이를 선택할 수 있어 경량칸막이가 아닌 별도의 대피공간으로 구성된 아파트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세대에서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위급상황 시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거나 본래의 용도인 탈출로로 사용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에게 경량칸막이 스티커 및 안내문을 배부하고, 화재발생 초기대응능력 향상 및 화재안전리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화재 발생 시 생명을 지켜주는 비상구”라며 “평소 가정 내 경량칸막이의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여 유사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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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