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삼척시,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36억 원 투입

2022년 공공시설, 주택 등 387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 위해 36억 원 투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삼척시가 올해 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공공시설, 주택 등 387개소에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융복합지원사업(34억2,300만 원/357개소) ▲주택지원사업(1억6,600만 원/26가구) ▲건물지원사업(1,960만 원/4개소)이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 2종 이상(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주택 및 공공시설 등 대상지역에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삼척시는 전국 최초로 2018년도부터 5년간 6회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주택 3,086가구(태양광 2,601가구, 태양열 215가구, 지열 270가구), 공공시설 42개소(태양광 32개소, 풍력 5개소, BIPV 2개소, 주민창출형 발전시설 3개소) 등 총 3,128개소에 다양한 에너지설비 설치로 명실상부한 에너지자립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주택지원사업’은 가정용 일반주택에 태양광(3kW), 태양열(6㎡), 지열(17.5kW) 설치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631가구를 지원했다. 4인 가족 기준 월평균 전기 요금은 약 5만 원으로, 가정용 태양광발전시설(3kW)을 설치하면 월평균 약 1,000원 미만의 요금만 발생돼 전기요금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삼척시는 융복합지원 및 주택지원 사업으로 2022년 말까지 가정용 주택의 30%에 해당하는 3,092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보급하게 되며, 이는 2020년 기준 삼척시 주택용 전력사용량의 15%인 13,475MWh 생산으로 전기요금 1억5천만 원을 절약한 셈이다.

 

 

‘건물지원사업’은 공동이용시설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4개소를 지원하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96개소에 설치를 지원하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4,396개소에 사업비 411억6,000만 원을 투자하여 청정에너지 도시 삼척건설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민들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지방교육재정안정화,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
[아시아통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안정화기금 등으로 보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