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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민생경제 어려움 고려… 방역수칙 소폭 조정

소상공인 어려움 고려하여 내일(19일)부터 즉시 시행… 2.19.~3.13. 3주간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운영시간 21시→22시로 제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내일(19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소폭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6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연일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확진자가 급증하는 실정이지만, 장기간 지속된 고강도 거리두기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현행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내일(19일)부터는 ▲그동안 21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되었던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은 22시로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또,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의무화는 잠정 중단하되, 방역패스 운영 목적인 QR 서비스는 계속 유지한다.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시기는 당초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1개월 연기한다.

 

 

▲사적모임 인원 6명 ▲방역패스 예외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미접종자는 식당·카페 1인 단독 이용만 예외 인정 ▲행사·집회 기준 ▲종교시설 등 현행 거리두기 강화 조치는 그대로 적용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정점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아직은 엄중한 상황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면서 “유행의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최소한으로 조정한 만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아직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예방접종을 꼭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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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