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12.5℃
  • 맑음서울 8.5℃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7.5℃
  • 맑음부산 11.3℃
  • 맑음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10.9℃
  • 맑음강화 6.6℃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2.1℃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7.1℃
기상청 제공

성주군, 문체부 문화실태조사 결과 대구경북 군부 1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지역문화 종합지수에서 성주군이 전국 지자체 중 7위, 대구경북 군 단위 1위를 달성하였다.

 

 

지역문화실태조사는 지역 간 문화격차 현황 및 문화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3년마다 실시하는 법정조사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총32개 지역문화지표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여 그 결과로 지역문화 종합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245개 지자체 중 2020년 기준 지역문화 종합지수 TOP10에 든 지자체는 1위 전북 전주시, 2위 서울 종로구, 3위 전북 완주군, 4위 충남 부여, 5위 경북 안동시, 6위 경남 창원시, 7위 경북 성주군, 8위 전남 강진군, 9위 대구 북구, 10위는 경기도 성남시이다.

 

 

지역문화실태조사 결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지수는 대등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그 하위요소인 문화정책 및 자원 부문은 비수도권이 높고, 문화활동 부문은 수도권이 높았다.

 

 

또한 도시·도농복합·농촌의 지역문화종합지수도 대등한 수준을 보였는데 문화활동 부문에서의 도시지역 우위가 지속되어 문체부에서는 비수도권 및 농촌지역의 문화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지난해에 경북청년예술촌을 완공하였고, 올해 7월 작은 영화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별의별어울림복합센터 내에 생활문화센터와 작은 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유능한 문화기획자들로 구성된 성주문화도시센터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며,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 성장동력 마련 및 문화예술 생태계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조성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생명문화도시 성주 브랜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