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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청군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만65세 미만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까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신체수발, 건강·가사, 일상생활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기존 사업 대상은 차상위계층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다. 2월부터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까지 확대된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70%이하 계층 가운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증질환자(3개월 이내 진단서 첨부)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법정보호세대) ▲만 65세미만의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 등이다.

 

 

다만 국고로 지원되는 유사 돌봄서비스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만 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급여(만 65세 미만 치매 특별등급 포함), 보장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 중인 이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내용은 대상자에 대한 신체수발 지원, 건강 지원,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이 있고 이용자의 희망에 따라 제공시간 월 24시간, 월 27시간, 40시간(의료급여수급자 중 장기입원 사례관리 퇴원자만 해당)의 가사·간병 방문서비스를 바우처로 지원을 받게 된다.

 

 

서비스 비용은 대상자의 소득기준 및 이용시간에 따라 정부지원금이차등 지원 된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바우처 대상자 결정 및 승인 후 서비스제공기관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업 대상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해 저소득층의 안정된 생활을 도모하고 가사·간병 방문 제공인력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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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