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선정작 공개

본선 진출작 21편의 사업화를 위한 온라인 피칭 갤러리 선보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원천IP를 활용한 OSMU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REO'(양지숙(호빵맥))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작 21편의 사업화를 위한 온라인 피칭 갤러리를 오픈했다.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웹툰산업협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웹툰, 드라마, 영화 제작 프로듀서 7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최종 6작품을 선정하였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 대상은 양지숙(호빵맥) 작가의 'REO', ▲ 최우수상은 황민식(Minick) 작가의 '호신', ▲ 우수상은 김민지(뽀뚜) 작가의 '노아의 숲'과 이재호 작가 '죄의 무게', ▲ 장려상은 김유신(춘추) 작가의 '청소하는 대학 동기', 김진태(잔), 정정운 작가 '아웃템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장려상 각 2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 6작품을 포함하여 본선에 진출한 21작품의 사업화를 위한 ‘2021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 온라인 갤러리’를 통해 공개하였다. 웹툰,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관계자 및 일반인에게 노출되며 사업화가 결정될 경우 총 6개 진행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듀싱 기업지원금 40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 2월 1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아웃템포' 김진태 작가는 “6년 전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만화를 독학하기 시작했다. 힙합을 소재로 한 작품을 그리면서 꿈도 함께 그려 나갔는데, 이 상은 제가 그동안 꿈꿔오던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드리는 멋진 선물이 된 것 같다. 소중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멋진 만화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교육사업팀 최하전 팀장은 “만화원작활성화공모전은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는 만화·웹툰을 발굴하는 공모전으로 7인의 웹툰, 드라마, 영화 프로듀서가 다양한 시각에서 심사에 임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작품들이 웹툰 연재로 이어지고, 타 콘텐츠 장르로 확장되어 선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기업 대상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하였다.
배너
배너

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