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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樂(악)바리 연주단’오리엔테이션 실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 오랜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진지한 눈망울이 어우러져 생기가 넘친다.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중 대면수업으로는 처음으로 인지/언어 맞춤형서비스인‘樂 (악)바리 연주단’의 오리엔테이션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달장애를 포함 발달 지연 아동 7명을 대상으로 음악 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 ‘樂 (악)바리 연주단’을 올해 12월까지 주 1회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

 

 

음악치료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발달장애인 앙상블‘더날개’에서 첼로를 지원한다.

 

 

첼로 연주단 활동은 아이들의 인지·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과 감각자극을 제공하며 연말에는 작은 발표회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집에만 있으면 게임을 주로 하는데 여기 와서 친구들과 첼로를 배운다고 생각하니 어제부터 떨렸다”며“열심히 배워서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연주 방법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사상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3월까지 참여 신규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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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