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시 백마작은도서관, 아이들의 낭독극 성황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협력 우수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지난 12일, 백마작은도서관 아이들과 함께하는 낭독극을 1층 어린이실에서 진행했다.

 

 

낭독극은 야동동에 위치한 사립 백마작은도서관 소속 초등학생 6명이 임정자 작가의 동화책 '하루와 미요' 중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를 극으로 각색해 진행했다. 이 낭독극은 파주중앙도서관과 백마작은도서관의 우수 협력프로그램으로 백마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낭독극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파주중앙도서관에서 시연한 것이다.

 

 

공연에 참여한 이용자는 “아이들이 맑은 목소리로 시연해 주니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아이들과 역할을 정해서 소리내어 책을 읽는 방법도 있다니 집에서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조정애 백마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아이들이 작은도서관만 이용하다가 처음으로 중앙도서관을 방문하는 계기가 됐다.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윤명희 파주중앙도서관장은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이후 공간 변화가 자료실 내에서의 공연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를 시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기대와 호응을 받아 진행된 낭독극은 오는 19일에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