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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올해 기술강소기업 유치 활동 본격 개시

‘2022년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추진계획’ 수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60개의 기술강소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2022년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이를 통해 우리 시를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하고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술강소기업 거점(허브)화 사업’은 ‘2019년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500개의 기술강소기업 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년간 총 201개의 기술강소기업을 유치해 목표대비 40%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대기업 납품 중심으로 이루어진 구조적 한계점 극복을 위해 기술강소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성장을 통한 연구개발 능력을 개발하고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치 대상은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 경영혁신기업(메인비즈),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기업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기업의 유치를 위해 △기술강소기업 입주공간 조성 △투자유치 추진체계 구축 △기술강소기업 지원제도 마련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및 홍보강화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세부과제로 △관내 이전·창업 기술강소기업 특전(인센티브) 제공 △지역혁신 연구개발(R&D) 자금조성 및 맞춤형 상담 지원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기술강소기업 집적화 단지 조성 및 입주공간 조성 △투자유치 위원회 운영 △유망 대상(타깃)기업 발굴 및 데이터베이스(DB)구축, 대상(타깃) 기업 대상 홍보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관내 이전·창업 기술강소기업에는 총 5억 원의 특전(인센티브)과 함께 기술력이 뛰어난 기술강소기업의 울산 이전 촉진을 위해 총 6억 7,000만 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울산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등 입주공간의 지속적 확보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창업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역외 기술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 기업이 울산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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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11일(월) 세종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1년 의장협의회 출범이래 첫 여성 회장 이다.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들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께 관심과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중앙집중 보다는 지방분권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더욱 효과적임이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며,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심히 심부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