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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남도, 미래지향적 융합인재 양성 ‘총력’

도 인재개발원, 도민·공무원 대상 849개 과정·185회 교육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원장 오지현)은 ‘제1기 정예공무원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교육 일정을 본격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도 인재개발원은 올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도민·공무원 등 총 6만 4833명을 대상으로 849개 과정·185회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점 교육 목표는 △도민 중심 공직관 형성 및 국·도정 핵심 가치 함양 △도민과 함께하는 일-학습-삶을 연계한 교육 서비스 확대이다.

 

 

도민 교육은 대면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을 위한 정보화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교육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한 도정 핵심, 인문 교양, 다양한 외국어 교육 등 총 8개 분야 600개의 사이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도내 공공기관 관리자, 실무자 등 80여 명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 수요에 맞는 실무 교육을 2개 과정·3회 진행할 예정이다.

 

 

총 2만 54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교육은 도민 중심의 공직 가치를 함양하고 도정 철학에 대한 이해 강화, 직급별 맞춤형 역량 향상을 위해 국·도정 핵심 교육,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및 직급별 역량 강화 교육 등 총 249개 과정·169회의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엠제트(MZ) 세대 신규 공직자 급증에 따른 조직 환경의 급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임용자부터 관리자까지 공직 생애주기별 역량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집합 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교육을 병행하고 이(e)-러닝 외국어 교육, 사이버 교육 등 공직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혼용해 충남의 미래를 주도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도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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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