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5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충청남도, 농작물재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

도, 충남 67개 품목에 929억 원 투입…보험료의 80-100%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사과 등 67개 품목을 재배하는 도민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총 929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기후위기 시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태풍, 집중호우, 가뭄 등)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정책보험이다.

 

 

최근 5년간 도내에 발생한 자연재해는 총 21회, 연평균 4.2회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보험가입은 가까운 지역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시기와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지난해 농가당 평균 가입비는 126만 원이었으며, 시군마다 가입비의 80-100%를 지원한다. 계룡시가 유일하게 전액을 지원하는 가운데 아산시와 홍성군 80%, 천안시 83%, 나머지 시군은 90%를 지원한다.

 

 

최근 5년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 중 보험에 가입한 9만 351 농가에 지급된 보험금은 3994억 원으로, 이는 전체 납입보험료의 113%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이 잦은 만큼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보험가입은 필수”라며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