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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미(美)의 조건’ 展 개최

지역원로작가초대전, 2월15일부터 6월 6일까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창원시는 15일부터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상반기 기획전시 '미(美)의 조건' 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美의 조건〉은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 창원지역 원로작가 조망 전시로, 경남 및 창원 미술사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아름다움의 조건’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상반된 표현방식을 볼 수 있지만, 내면적 예술세계 형성과 물질ㆍ물성 탐구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한 작가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박장화 선생님의 생전 고고한 인품이 느껴지는 화폭과 김대환 선생님의 전통 한복의 미인도 그리고 마음의 고향, 농어촌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박춘성 선생님의 작품들을 통해 관객은 창원지역 예술의 교집합과 표현방식의 간격을 발견하며, 예술뿐만 아니라 일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영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지역 미술에 대한 관객의 폭넓은 감상을 위하여, 하이라이트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 및 유족의 인터뷰 영상과 자료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2월 15일 시작하여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문신탄생100주년을 맞아 2월 말까지 무료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출입 인증, 손 소독,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사항은 문신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신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기획을 통해 창원 지역미술사의 확장과 전국 단위의 홍보를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의 다양한 콘텐츠 전시의 한 축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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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