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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차준환, 이시형 선수,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전

차준환 남자 피겨스케이팅 최초 5위 달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4일 개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며, 세종시민들에게 낭보를 전했다. 주인공은 세종시체육회, 고려대학교 차준환, 이시형 선수다.

 

 

차준환 선수는 10일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99.51점을 받으며, 24명이 출전하는 프리 프로그램에 4위로 진출했다. 메달이 결정된 12일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24명 중 21번째로 경기를 펼쳐, 개인 최고점인 182.87점을 받으며, 쇼트·프리 프로그램 합산 282.38점 기록으로 개인 최고점을 받아 최종 5위에 올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역사를 쓴 차준환 선수는 피겨여제 김연아 이후, 명실상부 피겨 스케이팅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개인 첫 올림픽에 출전한 이시형 선수는 10일 진행된 쇼트 프로그램에서의 아쉬운 실수로 전체 30명 중 27위를 기록하며, 프리 프로그램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누구나 긴장하는 올림픽 첫 무대를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며, 차준환, 이시형 선수의 경기를 숨죽이며, 지켜보았는데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으며 “두 선수가 앞으로 선수생활 하는 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준환, 이시형 선수는 이번 동계올림픽 직후, 25일에 개막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 첫 출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이시형은 이번 동계체육대회에서 그 아쉬움을 털어낼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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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