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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제 여차어촌뉴딜 선도사업 마스터플랜 나왔다!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 5,374백만원 추가확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거제시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여차어촌뉴딜 선도 사업비 53억 7천 4백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거제 여차항은 지난해 2021년 어촌뉴딜300 전국 3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후, 해양수산부, 건축공간연구원, 전문가 자문과 심의를 거쳐 지난 10일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어촌뉴딜300 선도사업은 어촌뉴딜 사업의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대상지의 디자인을 개선해 향후 어촌뉴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에는 전국 70개소 중 8개소, 2020년 120개소 중 3개소, 2021년은 60개소 중 단 3개소만이 선정됐다.

 

 

거제 여차항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으로 리아스식 해안,점점이 떠있는 섬, 대한해협의 탁트인 조망과 일출‧일몰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관광편의시설과 즐길거리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어촌뉴딜 전국 3대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거제시는 여차항의 공간구조 분석을 통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기존 사업비 49.95억 원에서 이번 53.74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비롯 국비 등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15.6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방파제 보강 ▲어기여차 복합센터(어구창고,공동작업장,복지시설) ▲바다정원(폐교부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환경정비 ▲Sea Plaza(여차해변 진입부 테라스조성), ▲Sea Front (미역작업장, 관광객 편의 공간) ▲까꾸막 수영장(저차해변 해안연결로) 건립 등이다.

 

 

마을안길 경사로를 정비하여 주민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수영장을 바닷가에 조성하는 등 특색있고 차별화되게 꾸며진다.

 

 

거제시 관계자는 “그간 여차마을은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으나, 어촌뉴딜300 선도사업으로 공간 환경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공공부문 건축디자인 업무기준을 적용, 물리적 환경개선과 어업경제활동 고도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통해 거제를 대표하는 어촌뉴딜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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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11일(월) 세종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1년 의장협의회 출범이래 첫 여성 회장 이다.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들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께 관심과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중앙집중 보다는 지방분권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더욱 효과적임이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며,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심히 심부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