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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 경의중앙선 덕소역, 강릉선 KTX 정차 가시화

김용민 의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올해 상반기 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협상 진행 중이라고 밝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경의중앙선 덕소역이 강릉선 KTX신규 역사로 지정되어 강릉선 KTX가 정차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김용민 의원실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김용민 의원실과 코레일간 올해 상반기 중 운행개시를 목표로 덕소역에 강릉선 KTX를 정차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릉선 주말 여행객 수요를 대비하여 주말 강릉선 운행을 협의 중이며 운행요일 및 운행횟수 등에 대하여 상당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8월, 강릉선 노선에 이음 열차가 신규 투입됨에 따라 그동안 덕소역 정차에 문제가 되어 왔던 법적,기술적 문제들이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음 열차는 동력 분산식 차량으로 기존 동력 집중식이던 열차보다 가속 및 감속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남양주시의 현재 인구가 73만여 명이며 향후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 개발 등도 예정되어 있어 인구 100만이 될 도시인데 반해 KTX 정차역이 단 한곳도 없다는 점과 덕소역 주변반경 10km이내에 다산 신도시와 강변하남미사 신도시 등이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점 등 김용민 의원실 주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용민 의원실은 향후 조속한 시일 내로 협의를 마무리 짓고 목표한 바와 같이 상반기에 운행이 개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덕소역 KTX정차는 김용민 의원의 총선 공약으로 이를 위해 당선 직후부터 코레일 및 국토부 등과 1년여에 걸쳐 협상을 진행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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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11일(월) 세종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1년 의장협의회 출범이래 첫 여성 회장 이다.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들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께 관심과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중앙집중 보다는 지방분권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더욱 효과적임이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며,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심히 심부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