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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평군, 스스로 관리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 시행에 따라 관내 병·의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완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 체계가 개편 시행됐다.

 

 

개편된 재택치료 체계는 확진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며, 집중관리군은 확진자 중 ▲60세 이상인 자 ▲먹는 치료제 투약대상자로서 지자체에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모니터링을 받게 되고, 그 외 일반관리군은 격리 기간 동안 별도의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리하며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면 동네 병·의원에서 전화를 통한 비대면 진료처방·상담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집중관리군 모니터링을 위한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3개 기관(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남양주한방병원, 양수삼성요양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일반관리군 확진자의 원활한 전화 처방·상담을 위해 관내 16개 병·의원과 협력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집중관리군은 현행처럼 3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이 모니터링하지 않고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하고 필요시 코로나19 비대면 진료에 참여하는 16개 동네 병·의원에 전화로 진료처방·상담을 받거나 보건소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를 통해 의료상담을 받으면 된다.

 

 

관내 코로나19 전화처방·상담에 참여하는 병·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양평군청 및 양평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상담 외에 격리 시 준수사항, 생활지원금, 격리시작일, 격리해제일, 폐기물 처리 등 행정적 기타 문의 사항은 재택치료 행정 안내 상담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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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취임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11일(월) 세종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1년 의장협의회 출범이래 첫 여성 회장 이다.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들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께 관심과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중앙집중 보다는 지방분권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더욱 효과적임이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며,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심히 심부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