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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토양오염실태조사 완료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220개 지점 대상 실시, 대체로 양호한 수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내 18개 시·군의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20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대체로 기준치 이내의 양호한 상태로 조사되었으며, 일부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 등 3개 지점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와 납(Pb)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2021년 조사는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공장폐수 유입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등 14종류의 오염원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조사항목은 토양산도와 납, 구리 등 중금속 8개 항목, 벤젠, 톨루엔,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유류 5개 항목, 시안, 불소 등 일반항목 8개 항목으로 총 22개이다.

 

 

토양오염우려기준 초과지역인 삼척시 2개소는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사용지역과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으로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기준치(800 mg/kg)를 초과한 4,274 mg/kg, 1,104 mg/kg 각각 검출됐다. 횡성군 1개소는 사격장 관련시설지역으로 납(Pb)이 기준치 (400 mg/kg)를 초과한 3,973.4 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를 시·군에 통보해 우려기준 초과지역의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지역의 토양오염 정밀조사 및 토양정화 등 행정절차를 수행하도록 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오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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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 대표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11일(월) 세종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최호정 의장이 제19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1991년 의장협의회 출범이래 첫 여성 회장 이다. 최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민들께 호소하고 국회의원들께 관심과 협조를 적극적으로 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법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도의회 의장들과 논의해 광역의회 자체 입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중앙집중 보다는 지방분권이 국가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더욱 효과적임이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경험을 통해 충분히 확인됐다”며, “중앙정부에 편중된 재원과 권한이 지방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열심히 심부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신임 회장은 내년 6월 말까지,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