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제천 우수 한방천연물제품 해외시장 뜨거운 관심

작년에 이어 미서부지역에 두 번째 수출실적 달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한 기업들의 위기 속에서 제천의 우수한 한방천연물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에 힘쓰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은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주관: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8일 미국 서부 지역에 총 66,166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같은 지역에 27,592불 규모의 1차 수출에 이어 두번째 수출실적을 완수한 것으로, 미국 서부 지역에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제천의 한방천연물제품의 우수성을 나타낸 괄목할 만한 이번 성과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주관하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양희)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이뤄냈다.

 

 

금번 2차 수출 제품에 참여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은 △‘충북약초영농조합법인’의 황기, 당귀, 오미자 등 총 16종의 약초류 △‘청년농부들’의 ‘볶은우엉차’, ‘황소무릎우슬꿀청’ △‘박달재한방웰빙식품’의 ‘뽕잎분말’, ‘어성초풍모차’ △‘본초다담약용작물’의 ‘본초도라지차’, ’본초황기차’ 등 총 8개사의 다양한 약초 가공 제품이며, 올해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추가 물량을 더 확보하여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내 홍보판촉전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제천한방재단 관계자는 ‘면역력에 탁월한 제천의 한방천연물제품이 해외시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데 힘입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있는 제천 한방 기업의 수출 판로 강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