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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호랑꼬두메 마을기자단’ 교육생 모집

2월 4일까지 신청...취재부터 마을 신문 제작까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호랑꼬두메 마을기자단’ 교육생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호랑꼬두메 마을기자단은 마을의 역사·문화적 변화과정을 기록하고, 취재·글쓰기 실습을 통해 마을 신문을 제작하게 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총 5회에 걸쳐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의 삶이 깃든 산수동 바라보기’를 시작으로 ▲마을기록의 중요성 ▲글쓰기와 친해지는 방법 ▲인터뷰와 취재 기사 쓰기 실습 등 현직 기자와 작가, 문화관광학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실무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 종료 후 교육생들은 직접 취재한 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 조언을 받아 마을 신문을 제작하고 나아가 마을지도, 마을기록책 제작 등 공동체 아카이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산수2동 마을 신문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월 4일까지 동구청 누리집(두드림 앱),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신문 제작을 비롯한 공동체 아카이브 활동은 주민 스스로가 기록의 대상이 아닌 주체가 되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수동만의 고유한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알리는 마을기자단 활동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건축물에 총사업비 54억 원을 들여 마을사랑채, 건강증진센터, 플라워 힐링공간 등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조직의 자생력 확보와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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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