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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축제, 안전점검 전국 유일 ‘우수 지자체’ 선정

행안부 장관상 수상…안심·안전한 모범축제 공로 인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행정안전부 주관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축제 개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주 동구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 부산 동구, 대구 중구, 경기도 김포시, 전북 전주시 등 전국 18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지자체 가운데 광주 동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나머지 17개 지자체는 공무원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는 광주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한 충장축제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혼합분산형’ 축제로 개최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충장축제가 안심·안전 모범축제의 전국 표준이 된 데 대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1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충장축제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4일간 개최하는 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로 분산 개최한 결과 22만여 명(KT 빅데이터 분석)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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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