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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업박물관서 설 민속놀이 체험하세요

연휴 기간 투호․윷놀이 등 12종…200명에게 복주머니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설 연휴 기간 농경문화체험관 등에서 ‘설 명절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농업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5일간 투호와 윷놀이 등 12종의 민속놀이 체험코너를 마련해, 박물관 관람객이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면서 명절 추억을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민속놀이는 윷놀이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팽이치기, 승경도놀이, 굴렁쇠 굴리기, 고리걸기 등이다. 이 외에도 전통의상 입어보기, 한지에 새해 소망을 글로 적어 달집에 달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농업박물관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임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관람객이 체험행사를 즐기도록 별도의 대기 공간을 마련해 한꺼번에 체험객이 몰리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또한 설 연휴 기간 박물관 입장객 중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복주머니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업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에 휴관일 없이 정상 개관하며, 체험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농업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온 국민이 혼란을 겪고 있지만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온가족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잊히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의 의미를 되새겨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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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