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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옹진군 섬 주민 교통인프라 이용개선! “연안부두에서 도시철도로 바로 간다”

섬 주민, 관광객 연안부두 접근성 개선 및 관광객 대폭 증가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옹진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연안부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평연안부두선(부평역~연안부두,약19km) 및 제물포연안부두선(제물포역~연안부두,약7km) 등 8개 노선으로 총87.79km 길이에 철도망 건설에 2조 8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예정인‘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옹진군에서는 지난 2019년 9월 4일부터 장래 폐선 예정인 석탄부두선(인천역~석탄부두)를 활용한 트램(도시철도) 도입으로 획기적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제물포역~연안부두 간 트램설치계획을 구상하고 인천시에 반영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었다.

 

 

연안여객터미널의 열악한 대중교통과 좁고 협소한 도로 및 주차장으로 교통체증 유발 및 사고위험이 항시 상존하고 있으며 간선버스 4대의 유일한 연악여객터미널 대중교통 인프라는 접근성 결여로 이어져 연안부두 어시장 및 인근상권등을 침체일로의 길을 걷고 있으며 양적 성장 한계 및 구도심 낙후 가속화로 위기를 맞고 있었다.

 

 

연간 90만명이상이 이용하는 연안여객터미널은 향후 인천항 제1국제 여객터미널 이전 후에도 존치예정되어 접근성 향상 및 지속적인 성장방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의 최상위 계획으로 시․도지사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수립하면 국토부장관이 승인한다. 10년단위 계획으로,5년 주기로 타당성 재검토를 거쳐 변경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신청과 조사, 기본계획 수립과 반영 단계를 거치면 빨라도 2028년께 준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 트램설치 완공시 섬주민과 관광객은 연안부두여객터미널에서 트램전철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인천시내로 접근이 가능하며, 대중교통 체증해소 및 관광소득증가로 이어져 도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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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