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시의회 혁신도시시즌2 특별위원회는 19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하여 울산시․중구청 관련 부서 관계자 및 박재원 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조정상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신용민 한국동서발전(주) 사회공헌부장, 곽공순 근로복지공단 사회적가치혁신부장, 전화익 한국산업인력공단 기획조정실장, 김규식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전략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혁신도시 정주·교통문제 개선, △공공병원 도입, △문화시설의 이용 확충 등 혁신도시시즌2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혁신도시시즌2의 성공은 정주환경개선이 해답이며, 이를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세영 위원장은 “수도권의 인구 집중 현상으로 지역 소멸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 가운데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해 인구견인이 필요하며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행정기관 등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실질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시즌2 특별위원회는 2021년 5월 6일 황세영, 윤정록, 고호근, 이상옥, 이미영, 안도영 6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되었고, 활동기간은 2022년 5월 5일까지며 정책토론회 및 공공기관 추가 이전 촉구 결의대회 등의 의정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