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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남도의회 행문위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어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회의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조례안 등 심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9일 자치행정국·인재개발원·충남도서관으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지원확대와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질의하며 “2018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다자녀 가정을 인정하는 부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정기준을 현실성 있게 보완하고 자녀키우기 좋은 충남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위탁업체와 협업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계약기간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난임, 불임 치료와 같은 의료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에 따르면 도내 많은 부부들이 서울에 가서 난임, 불임, 시험관 아기시술 등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도내에서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도내 인구 유출과 관련 인구정책과 출산장려정책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녀교육 등 가능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향우회 중앙회와 관련 향우회 설립 목적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도내 휴가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많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고 균형발전과 공공기관 이전에도 적극행정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업체와 계약체결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아이키우기 좋은 충남’과 ‘일과 가정의 양립,’ ‘인구절벽 극복’은 도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과제”라며 도민들과 대화를 통해 만족도 조사와 개선과제 발굴 등으로 현실감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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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