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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임시 오천도서관’ 운영으로 시민 독서문화 공백 최소화

오천도서관 휴관에 따라 2022년 1월 20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 운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오천도서관이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로 임시휴관함에 따라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일부터 ‘임시 오천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 오천도서관은 기존 오천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KS빌딩(오천읍 정몽주로 571)으로 2022년 1월 20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시 오천도서관에는 도서 1만2,000여 권, 디지털자료 3,000여 점, 연속간행물 38종 등 자료를 비치하고, 대출·반납, 회원가입, 상호대차,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첫째ㆍ셋째 월요일 및 일요일 제외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1999년 5월 4일 개관해 20여 년간 운영 중인 오천도서관은 해오름복합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를 2021년 12월에 착공, 2023년 7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진행한다.

 

 

약 1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의 건물 내진 보강 및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신축동을 추가조성해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 5,188㎡의 연면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주민의 증가하는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구도심재생 및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남구 지역에는 오천도서관(해오름복합센터)을, 북구 지역에는 흥해도서관(행복도시 어울림 플랫폼 내)을 건립하고 있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각 도서관이 완공되면 남·북구 독서 인프라 확충의 구심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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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