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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박물관, 몽고정 맷돌 관련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국내 유일의 맷돌로 보존 가치 높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18일 야외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몽고정 맷돌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는 언론에 제기된 ‘엉터리 복원 몽고정 맷돌 복제품 철거’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속, 광물, 지역사 등 각 분야별로 모인 전문가들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몽고정 맷돌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우리나라 전통 맷돌과 차이가 있는 국내 유일의 대형 맷돌(윗돌)로 역사‧문화사‧지역사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몽고정 맷돌에 대한 연구와 보존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몽고정 맷돌 실물에 대한 보호조치와 다각적인 전문 학술연구조사 등이 필요해 보이며, 몽고정 맷돌의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복원물에 대해서는 구조와 형식이 그 원리에 어긋나지 않지만 크기의 비례가 다소 맞지 않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몽고정 맷돌을 잘 보존하고 제대로 고증하여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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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