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주시 전통놀이 전용공간 ‘우리놀이터 마루달’ 인기

시, 전국 최초 전통놀이 전용공간 ‘우리놀이터 마루달’ 조성 상설 운영 전국 관광객 등 방문 성황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전통놀이 전용공간인 ‘우리놀이터 마루달’에 전국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개관한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전통놀이 생활화·대중화·보급화 등을 위해 전통·융합(미술·국악 등) 놀이 상설 프로그램과 절기별 세시풍속과 연계한 연중 우리놀이 이벤트, 전국 공모전 등을 진행한 결과 개관 이후 전국 관광객 2만 7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놀이터 마루달’은 시가 우수한 전통놀이 문화를 생활 속에 보급·확산시키기 위해 한옥마을에 국비와 시비 등 총 6억60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실내·외 전통놀이 전용공간이다.

 

 

시는 마루달 개관 이후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한옥마을 활성화 환경조성을 위해 한옥마을 문화시설과 연계한 ‘전통놀이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또, 판·마당놀이 등 20여 가지 현대화콘텐츠 개발·보급하고, 전통놀이 전문·융합놀이 전문강사 및 희망일자리 등 20명의 인력을 활용해 남녀노소 맞춤식 체험 프로그램은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의 전체만족도를 기록했으며, 대다수의 방문객(99%)이 재방문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전통놀이 세계화와 지역의 풍부한 예술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팔복예술공장과 연계한 예술놀이 거점 공간인 ‘우리놀이터 마루달’을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청년 인력 8명에 연간 1억7000만원의 사업비도 투입될 예정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놀이터 마루달의 공간 활성화와 전통놀이 보급·확산 운영을 위해 전통문화 관련 기관인 (재)한국전통문화전당과 협업하고, 전주만의 우리놀이 현대화콘텐츠 개발·보급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수한 우리의 전통놀이 문화가 생활화되고, 나아가 세계화될 수 있도록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