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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보건소, 2022년 주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시책 발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18일 주요시책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 및 코로나19 심리지원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체외수정시술 및 인공수정시술을 요하는 난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난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실시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청 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으로서 ▶ 체외수정 신선배아 7회에서 9회로 ▶ 동결배아 5회에서 7회로 ▶ 총 4회 확대된다.

 

 

지원금액은 적용대상 여성 기준으로 만 44세 이하 체외수정 신선배아 1회당 110만 원, 동결배아 50만 원, 인공수정 30만 원까지, 만 45세 이상은 체외수정 신선배아 1회당 90만 원, 동결배아 40만 원, 인공수정 2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난임시술용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이 필요하며 진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 문의 후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뿐만 아니라, 병·의원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대상자가 빠짐없이 지원을 받아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전화 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감염병은 자연재해나 사고와 같은 재난과는 달리 시작과 종결이 불분명하고, 자신도 모르게 보이지 않은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불안감과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이는 심리적 부담감으로 이어져 우울, 무기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도 불안 증상이 지속되고 본인이 감당하기에 힘이 든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지원 및 홍보물 제공, 정신건강 관련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하며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심리지원을 할 것”이라며 시민 스스로 현재의 마음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마음건강검진’홈페이지를 활용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마음건강검진’은 진주시보건소 홈페이지의 팝업창(마음건강검진 실시)을 클릭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불안 및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전반에 대해 자가검진 할 수 있으며, 비대면 심리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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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