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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최우선”김천시 정월대보름 행사 취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15일 예정되었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한 해의 무사안녕과 시민화합을 위해 개최되어 왔는데, 2017년 이후 조류독감과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과 연일 4천명 이상 신규확진이 나오는 등 코로나 상황이 매우 심각함에 따라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행사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행사가 개최되지 못해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이같이 결정했다”며 “올해는 가족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기며 한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해 내년에는 보다 나은 행사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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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