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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미시,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시행

국도비 등 예산 14억원 투입. 2가지 유형 4개 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14억원을 투입해 60여명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정착을 지원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자산형성이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구감소, 청년유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 유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2022년 행정안전부 일자리 사업공모에 선정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구미시에서는 2018년부터 청년창업LAB구축,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이 공모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4년동안 240여명 청년이 참여하여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61명의 청년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2가지 유형의 4개의 사업에서 청년들에게 취·창업을 통한 경력형성, 직무교육, 창업컨설팅, 창업사업 간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혁신형은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지역 소재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매칭을 목적으로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는 지역정착지원금(월10만원)을 지급한다. 구미시는 스마트 제조산업 대응 청년인재 지역정착 지원, 경상북도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 지원 등 3개 사업을 통하여 청년일자리를 지원한다.

 

 

상생기반형은 창업5년이내 청년에게 사업비를 간접지원하여 지역정착을 돕고 장기적으로 신규고용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1년차에는 사업비지원(1,500만원이내) 2년차에는 신규고용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구미시는 창업청년JUMP-UP지원사업으로 상생혁신형 창업일자리를 시행한다.

 

 

현명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지역 청년이 수도권 등 대도시로 떠나면서 인구감소 현상이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면서 “구미시 청년일자리 사업이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기업의 우수인재 채용 등 1석 3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착실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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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