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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덕군, 제24회 영덕대게O2O축제 성료

성과가 빛을 발한 축제 , 온라인 축제 새로운 모델 제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2월 27일부터 2022년 1월1일까지 개최되었던 제24회 영덕대게O2O축제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세로 전국의 모든 축제와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치러진 제24회 영덕대게축제는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를 활용, 영덕 강구항의 해파랑 공원을 가상으로 구현하여 ‘영덕아이’(대관람차)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병곡면에서 유래된 줄당기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덕대게줄당기기’를 게임화하였고, 오징어게임을 오마쥬한 ‘영덕대게묵어봤능교’ 게임을 구현하여 영덕을 브랜딩하고 온라인 축제의 차별화에 성공하였다는 평가다.

 

 

특히, 로블록스 플랫폼에 참여한 사용자가 1월 2일 현재 방문자 63,397명, 신년 카운트다운과 불꽃파티가 예정되었던 31일 자정에 치러진 ‘대환장파티’는 접속자 42,541명, 순간 최대 접속자 4천여명이 몰리면서 그야말로 초대박을 냈다.

 

 

대다수 지자체 해맞이 행사가 유튜브 단독으로 치러졌지만 영덕대게축제는 유튜브와 메타버스 해맞이 일출 이벤트를 개최하여 1월 1일 새벽부터 순간 최대 접속자 2,935명이 몰리는 등 메타버스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영덕대게 축제 홈페이지에는 연인원 24만명, 페이지뷰 39만건, 이벤트 참여 게시물 수 6천8백여건에 달했고 31일과 1월1일에는 동시에 접속자가 몰려 한때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기도 하여 참가자들의 문의가 폭주하였다. 공공클라우드서버로 운영된 이번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는 운영사로부터 디도스 공격으로 오인되어 방화벽에서 트래픽의 유입을 차단했던 것을 알려와 운영사 관계자도 이번 축제 성과가 매우 이례적이다며 놀라워 했다는 후문이다.

 

 

제24회 영덕대게축제는 온라인커머스 축제를 지향한만큼 이 부문에 대한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아프리카 TV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28일 ‘대게 좋은 밤’은 실시간 접속자 9천명을 기록하며 1시간에 1천800세트를 판매했고, ‘영덕대게라면밀키트’ 3천세트가 29일 오전 10시에 ‘영덕해품’ 스토어팜에서 완판돼는 등 온라인커머스도 기대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대학로에서 공연하는 ‘잇츠홈쑈핑주식회사’ 콜라보로 지역축제가 공연 문화와 결합하여 참여의 폭을 대폭 확대했으며, 지역의 특산품과 생산자들을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한 ‘라이브핫딜 쿡·먹’ 이벤트도 ‘영덕해품’ 온라인 몰과 연계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오수 영덕대게축제 추진위원장은 “온라인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영덕대게축제에 참여하 실 줄 미처 예상치 못했다” 며 “올해 25회 영덕대게축제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많은 관광객들을 모시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겠다” 며 의지를 다졌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상공간에서 영덕과 영덕대게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빛을 발한 축제”라며 “경북대표축제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한 후 축제에 참가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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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前 서울시교육감 광복절 특사 강력 규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8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력히 규탄한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조희연은 불법 정치 활동으로 교사직에서 쫓겨난 전교조 출신 교사 다섯 명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 채용했다. 그 과정에서 채용을 반대하던 교육청 실무자들을 직무에서 배제하면서까지 불법을 강행했다. 그 해직 교사들이 과거에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며, 파렴치하다. 이러한 자에게‘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면죄부를 줄 수 있는가? 보통의 국민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을 특혜를 내 편이라는 이유로 남발한다면, 그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차별’이다. 이재명 정권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서슬 퍼런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