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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동구, 방어진항 차량 및 보행자 등 유도선 설치공사 준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방어진항 교통 및 보행 환경개선을 위하여 전 구간에 대하여 어구 정리선, 차량 주행 유도선, 주차선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최근 준공했다.

 

 

방어진항 내 물양장은 어업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선박하역은 물론 도로 및 주차시설 등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 등이 있었다.

 

 

동구청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어진항 전 구간 총 길이 1.4㎞에 대해 주행 혼선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행 유도선, 어구 정리를 위한 어구 정리선,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장의 주차선 등을 그어 공간을 분리함으로서 어항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인해 방어진항의 교통안전여건 및 보행자 통행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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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