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전북도,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선정!

매년 2억원, 최대 3년간 총 6억원 사업비 지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도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육성사업’에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과 범죄피해자,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와 농업 활동을 통해 돌봄·교육·고용·힐링 등을 도모하고 실천하는 농촌사회복지의 개념으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은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장 교육 컨설팅,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모니터링 및 홍보, 교육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매년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회적 전문인력 채용을 사업비에 50%까지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에는 이미 10개의 사회적 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2개의 개별농장(무주군 소호팜하우스, 부안군 ㈜이레농원), 1개의 지역 서비스 공동체 농장(완주군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해봄) 등이 추가로 선정되어 전국을 대표하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거점농장 선정을 계기로 전라북도 사회적 농업의 확장을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미래농업을 스마트팜처럼 기술농업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 사는 농촌을 만드는 것도 미래농업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거점농장 선정을 계기로 사회적 농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의 이번 공모에는 전북 완주군과 강원도 횡성군, 인천광역시 강화군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