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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안군 해양수산과, 우수해수욕장 기관표창 포상금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안군 해양수산과는 해양수산부에서 평가해 전국 3곳을 선정한 2021년 우수해수욕장에 변산해수욕장이 선정돼 받은 기관표창 포상금 1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변산해수욕장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완벽한 방역관리 실시, 4000여벌의 구명조끼 무료 대여, 안전관리요원 주․야간 배치, 어린이물놀이장 및 오토캠핑장 운영, 실내․외 암벽장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해수욕장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우수해수욕장의 영예를 안았다.

 

 

이호성 해양수산과장은 “우수해수욕장으로 기관표창을 받기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일에 사용하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좀 더 뜻깊은 일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설명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전국 3대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하신 해양수산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그 결과로 지급받은 정부포상금을 장학금으로 기꺼이 기탁해 주셔서 감동을 받았다”며 “매년 변산해수욕장이 아름다워지고 있고 찾아오는 관광객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데 기관표창까지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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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아시아통신]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