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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밀양아지매클럽, 새해를 성금기탁으로 의미있게 시작

7년간 성금 3천3백여만원 꾸준하게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밀양아지매클럽은 4일 밀양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밀양아지매클럽에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밀양아리랑장터 수입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집다운 집으로’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가구 중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을 위해 시를 방문한 밀아클 박혜정 매니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보다 밀양아리랑장터를 많이 열지 못했지만 회원들의 작은 성의가 모여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저소득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리 지역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아클은 회원수 13,000여 명이 가입되어 있는 지역대표 카페로써 밀양아리랑장터 참가비와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2015년부터 7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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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