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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년 서귀포시 건축경기 “회복세” 전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2021년 서귀포시 건축경기가 회복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월말 기준 서귀포시 건축허가는 1,839건, 685,141㎡로 전년 같은 기간 1,586건, 603,756㎡와 비교하여 허가면적 기준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건축허가량은 2016년도 3,998건, 1,688,270㎡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속 감소하였으나, 2021년 5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건축물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 건축물이 9.0%, 농수산용 건축물 30.1%, 공공용 건축물이 116.5% 증가하였으며, 공업용건축물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업용 건축물은 1.3%, 문교·사회용 건축물은 34.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어,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소상공인 등 지역주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서귀포시 건축허가량의 증가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주거용 건축물의 완만한 증가와 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 신축에 따라 공업용 건축물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1년 서귀포시 건축물 착공신고도 1,220건, 507,241㎡로, 2020년(1,201건, 352,859㎡) 대비 4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서귀포시 건축경기가 완연히 회복기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건축경기가 오랜만에 회복세로 전환한 만큼 2022년에는 보다 신속하고 친철한 건축민원 처리로 건축경기 회복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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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